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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항진증의 경우 항갑상선제를 1 - 2년간 지속적으로 사용하여 갑상선 기능을 정상화 시킵니다. 50% 내외에서 재발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를 하여야 하며, 재발 시 약물치료를 다시 1 - 3년간 반복 치료를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에는 갑상선 호르몬제를 투여합니다. 투여기간은 원인질환과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일시적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하는 아급성 갑상선염과 산후 갑상선염의 경우는 대개 2-3개월 내외에 호전됩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에 의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은 1 - 2년간 투약 후 관해가 와서 약제를 중단하는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 재발하거나 치료에 반응이 없어 평생 치료를 합니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나 갑상선 적출술 후 발생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에는 갑상선 호르몬제를 매일 평생 드셔야 합니다.
목 주위에 상처를 내지 않고 겨드랑이나 가슴에 절개를 통해 내시경을 이용하여 갑상선을 수술하는 방법입니다
방사성 요오드치료는 갑상선암과 갑상선기능항진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는 약 50년 전부터 시작된 치료로 안전합니다. 백혈병이나 불임, 유전적 질병 등 방사능에 의한 부작용은 이 치료로 인해 생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임신 중인 환자에서는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를 하지 않는데 동위원소가 태반을 넘어가 태아의 갑상선이 손상되기 때문입니다.
치료 방법은 다량의 요오드를 투여해 한 번에 기능 저하로 만들고 갑상선호르몬제를 평생 투여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 갑상선기능항진증 보다 훨씬 치료하기 쉽기 때문에 이런 방식을 쓰기도 합니다. 방사성 요오드를 소량으로 나누어 투여 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런 경우도 기능저하가 상당수에서 유발됩니다. 옥소를 4-6mci로 아주 소량 치료를 하고 항갑상선제를 동시에 투여하기도 합니다.
암에서 하는 치료에 비하면 아주 소량을 치료하므로 치료 후 바로 귀가가 가능하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할 이유가없습니다. 다만 땀, 침등의 몸의 분비물에서는 상대적으로 방사능 농도가 높으므로 1-2일정도 분비물이 타인에게 닿지만 않도록 하시면 충분합니다. 또한 임신은 약 1개월 정도후에만 한다면 태아에게 방사선에 의한 피해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치료 후 갑상선 기능은 급격한 변화를 보일 수 있으므로 이상한 몸의 변화가 있다면 담당 선생님을 찾아 상의하세요.
고주파절제술은 10만Hz 가량의 교류전류로 분자간의 마찰을 일으켜 발생한 열에너지로 병소를 치료하는 비수술적 최소 침습 시술입니다. 초음파를 보며 고주파열 치료 바늘을 종양 내에 정확히 삽입한 후, 고주파 영역에서 전류를 통하게 되면 바늘 끝에서 섭씨 90-100℃의 마찰열이 발생하는데, 이 열로 종양세포를 괴사시키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수술 않고 흉터 없이 갑상선 혹을 치료한다는 점입니다.
고주파절제술은 수술과 비교하여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